728x90 전체 글276 [종로 맛집] 전주 완산골 KTX를 타야 되는데 밥도 한그릇 먹고 싶습니다. 밥먹고 기차타러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국밥을 선택합니다. 오전이니 가볍게 콩나물 국밥 종로5가 보령약국 골목에 있습니다. 영하 10도가 넘는 날씨라 그런지 들어가지 마자 아저씨가 어항에 뜨거운 물을 부어 꽁꽁 언 얼음을 녹이 십니다. 다행히 비단잉어들은 살아있더군요. 서울시내 한가운데지만 한옥의 정취가 잘 살아있습니다. 일단 보리차 주십니다. 국밥은 깔끔.밑반찬도 먹을만함. 2021. 1. 9. [광화문 맛집] 대복집 오랜만에 친구가 불러 나간 삼겹살집이다. 대복집이라길래 왠 복국을 먹나 싶었는데, 삼겹살이었다. 고기릉 숙성시키는지, 생고기를 쓰는 건지 고기가 축축허니 부드러워 보였다. 막상 굽고 나도 고기는 부드러웠다. 오우 생각나. 또 가고 싶어. 2021. 1. 7. [종로맛집] 원조식당 종로 5가랑 대학로 사이 국세청 건물 앞에 있는 삼겹살집이다. 고기를 구우면 딱 저모양이 나온다. 굉장히 깔끔하고 기본기를 지키는 고기집이다. 편안하게 한잔하고 집에가기 좋은 동네 고기집이다. 2021. 1. 7. [포항 맛집] 해금추어탕 포항에 은근히 추어탕 맛집이 많다. 포항 연일읍에 있는 추어탕 집을 소개한다. 이름은 해금추어탕이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집. 위치는 연일 주택가 안이다. 설마 이런대 식당이 있을까 싶지만 있다. 밑반찬이 깔끔하기도 하고, 본가에서 엄마가 해주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추어탕 먹기에 딱 정당한 정도의 밑반찬이다. 추어탕은 된장베이스에 시래기가 많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하다. 추운날, 몸이 으슬으슬한 날에 가서 국물 들이키면 힘이 날듯 한 맛. 2021. 1. 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6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