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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맛집]곰바위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동기를 만나 미팅을 하지만, 업무에 관계되어 그리 즐겁지는 못하다. 어색한 자리를 그나마 풀어내려면 음식이라도 맛있어야지. 하지만 자리가 너무 기름지면 상대방도 부담이요, 나도 부담된다. 왁자지껄 식당에서 만나면 대화가 쉽지않아 문제된다. 그리하여, 곰 바 위. 주메뉴는 부속물인것 같으나,갈비탕도 괜찮아 보인다. 점심 미팅에 갈비탕이 적당하다. 식당 내부사진은 없으나 깔끔하고 직원 응대가 고마울만큼 편하다. 갈비탕이 2만원이다. 절대적 가격은 비싼 편이 맞다. 하지만, 고기양도 적당하고, 실내분위기와 위치를 생각하면 상대적으로는 합리적인 편이다. 2022. 5. 13.
점심시간 종묘 산책 이른 점심 후 종묘를 찾았다. 5월의 종묘는 따가운 햇살과 시원한 그늘 무성한 녹음과 살랑이는 바람의 공간인 것 같다. 입구쪽 연못에서 어미오리와 새끼오리 세마리를 발견했다. 종종 헤엄치는 모습이 귀엽던데, 지척에 어슬렁거리는 왜가리가 보이더라. 새끼오리들은 며칠 정도 버틸려나. 2022. 5. 10.
[장충동맛집] 한우차돌집 을지로에서만 만나던 친구와 장충동에서 만나보았다. 다른 친구가 소개해준 가게인데, 맛집이라 오늘 만난 친구에게도 소개해주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가까워서 교통도 좋다. 인근에 CJ 등이 있어서 먹거리 골목이라 다른 식당 들도 많아서, 약속장소로 잡기 좋은 곳이다. 차돌박이와 숙주를 함께 구워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차돌박이와 숙주가 나름 잘 어울린다. 차돌박이를 구운 다음에 숙주 위에 잠시 보관(?)할 수 있어, 고기 굽는 텀과 먹는 텀을 적절히 유지할 수 가 있다. 차돌박이 기름이 숙주에 배어 숙주의 풍미도 더해준다. 차돌박이 구이는 그냥 먹어도, 쌈을 싸먹어도,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좋으며, 술과도 잘 어울린다. 2022. 4. 15.
[용산맛집] 손문대구막창갈매기살 비온 후 쌀쌀한 봄날 저녁, 이직한 동료 몇을 용산 손문갈매기살에서 만남. 쌀쌀한 날씨임에도 웨이팅이 상당히 길었으나, 우리팀은 미리 예약을 해서 시간 절약. 이집은 사실 갈매기살이 아주 먹을만하다. 식당 점원이 고기를 구워줘 대화에 집중할 수도 있다. 마국수도 찰지게 잘나온다. 갈매기살에 싸서먹으면 일품이다. 몇번을 방문한 식당이지만, 항상 좋은 선택으로 결론난 맛집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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