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비행기를 타고 호주 시드니에 도착하면 아침입니다. 대략 7시 정도입니다.
한국인은 입국시 입국 심사대로 나가다가 오른쪽 자동 심사대에 서면 출국이 아주 빠릅니다. Smart Ticket을 발급받았던 걸로 기억납니다.
여권을 기계에 터치한 다음 카메라 기계 앞에서 사진을 찍고 나면 입국심사가 모두 끝이 납니다.
가져온 무말랭이는 세관에서 신고해야 합니다. 김치라고 물어보지 않아도 김치냐고 물어보면서 통과시켜 줍니다. 신고하지 않고 가지고 나가다가 걸리면 굉장히 고생한다고 합니다.
시내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버가 가장 편하고 쌉니다. 택시는 꽤나 비싸다고 합니다.
한국에 살아 우버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버를 타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나오지 마자 Express pick up 지역으로 갑니다.
공항에서 나오면 작은 광장에서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앗... 이게 공항? 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재 블루마운틴 쪽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는 합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저 표시를 보고 따라갑니다. 공항 앞마당에서 약 100미터 정도만 더가면 될 것 같습니다.
100미터 정도 가면 아래와 같은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기다리면 됩니다.
우버를 처음 사용해보시늠 분이라면 우버 옵션 중 pool 을 선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식으로는 합승인데, 가격은 가장 저렴하지만, 시드니 관광을 다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시간이 많고 시드니 무료 관광을 하고 싶다면 선택해도 나쁘지 않지만, 시간이 우선인 분들은 사용하며 안됩니다.
친척이 본다이 junction에 삽니다. 교통의 요충지인 강남과 비슷하나 본다이 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입니다. 쇼핑몰도 있어 커피를 마셔보았습니다. 신맛이 강한 커피가 좋군요.
커피를 마시고는 본다이 비치에 가보았습니다.
약간 쌀쌀한 편이라는데 저에게는 아주 따뜻한 날씨네요. 서핑으로 유명한 본다이비치인 만큼 많은 서퍼들이 즐기고 있네요. 부러웠습니다.
본다이의 해변 모래는 약간 밝은 색입니다. 산호초가 부서지면서 산호섬의 백사장과 약간 비슷한 색을 보입니다. 더불어 바다의 색도 아주 예쁩니다.
본다이에도 해는 지는군요.
시드니에서의 둘째날이 저물어 갑니다.
본다이 정션에는 아주 많은 음식점이 있습니다. 시티쪽과 음식 가격 차이는 많이 나지 않습니다.
첫날 저녁은 회전초밥을 먹었습니다. 음식은 나쁘지 않았으나 가격부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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